처음처럼!~
헌신과 희생이 먼저 떠오르는 새로운 6월이 살며시 품에 안겼습니다.
한강변 곳곳에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란 중심을 간직한 하얀 개망초가 한창이구요.
먹음직스런 오디가 주인을 기다리다 이내 쏟아져내려 대지에 남긴 흔적에
그리움 한 조각이 묻어납니다.
무엇인가를 남기기 보다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울림, 작은 기쁨 하나면
충분하기에 오늘도 그냥 그대로 그 길을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숱한 사람들이 세상을 스쳐 지나갔지만 의미와 가치를 남겨두고 간
그 사람이 진정 사람의 삶이었음에 고개를 끄덕거리면서요.
새로운 한 주도 삶을 돌아보며 그렇게 나답게 살아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