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토)에 진행하는 124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은 더위를 피해
인왕산 자락길과 세검정 숲길로 갑니다.
인왕산 자락길은 경복궁역에서 사직단공원과 수성동계곡 윗길을 지나
윤동주문학관에 이르는 인왕산 둘레길중 하나입니다.
세검정 숲길은 문학관옆 창의문에서 부암동을 거쳐 백사실 계곡을 지나
세검정에 이르는 물이 흐르는 계곡길이구요. 특히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도롱뇽과 버들치가 사는 백사실 계곡은 2009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인왕산 자락길과 세검정 숲길은 풍광이 수려하고 문화/역사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서울의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비교적 편안한 길이니 친구,가족들과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24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 *
일 시 : 2023년 7월 1일(토) 오전 9시 ~ 오후 2시
모이는 곳 :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에 8시 50분까지 모임
참가인원 : 30명 이내(선착순 입금)
참가비 : 2만원(점심식대 + 티타임)
입금계좌 : 국민은행 924501 - 01 - 301845 김재은(해피허브)
준비물 : 더위에 대비한 복장(모자등),생수,간식,편안한 신발,따뜻한 마음
걷기 여정 :
경복궁역 - 사직단공원 - 수성동계곡 - 윤동주문학관(창의문) - 부암동 -
동양방앗간 → 산모퉁이 카페 → 백석동천 → 백사실 계곡 → 백사 이항복의 터 →
현통사 → 일붕선원 → 홍제천 → 세검정자 → 세검정삼거리 음악분수대 →
홍지문 및 탕춘대성 총 6.5 km 약 3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