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은 남한강변 맑은 모래,습지,철새와 물고기가 함께 어우러진
청정자연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느림의 미학을 맛볼 수 있는 길이기도 하구요.
이번 여정의 중심인 강천섬은 남이섬보다 넓은 생태섬으로 노란 은행나무와
단양쑥부쟁이등 야생화,그리고 고사목 군락지가 있어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위늪구비길은 여강 수위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긴 늪과 굳센 바위가
어우러진 지형으로 변화무쌍함을 맛볼수 있구요.
이번 여정의 마무리인 신륵사 일원에서는 마침 여주오곡나루축제
기간이라 여주의 맛과 멋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 여유가 되면 근처 세종대왕릉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도 들를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함께 하셔서 깊어가는 가을,
여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서정을 오롯이 느끼고 즐기시면 참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52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 *
일 시 : 2025년 11월 1일(토) 오전 7시 30분~ 오후 8시
(출발시간 및 장소 :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9번 출구, 7시 20분까지 탑승 완료)
- 죽전버스정류장 경유/7시 45분, 신갈정류장은 정차하지 않음
탑승 버스 : 서울 70바 9482 (노란색 버스)
🙋 참가 안내
참가 인원 : 선착순 40명 (입금 순 마감)
참가비 : 5만원 (교통비·저녁 식대 포함)
입금 계좌 : 국민은행 924501-01-301845 김재은(해피허브)
🚶♀️ 걷는 길
강천마을 - 강천섬(고사목군락지-은행나무숲-단양쑥부쟁이서식지)
- 바위늪구비 - (버스 이동) - 가야1리 마을회관 - 목아박물관 -
금당교 - 신륵사 - 여주여행자센터 - (세종대왕릉)
총 약 12km, 대략 5시간 소요 예정
🎒 준비물
점심 도시락, 간식, 충분한 생수
늦가을 대비 가벼운 등산복과 등산화, 모자, 바람막이
걷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열린 마음
📞 문의
김재은 (010-9090-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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