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솝우화의 햇빛과 바람의 외투 벗기기 게임이 생각납니다.
아는 바와 같이 햇빛의 승리로 끝나지만 휴일의 꽃샘추위는 햇빛보다
바람이 한 수 위인듯 하네요.
이런 때일수록 건강관리를 더 잘해야 할터이구요.
강압보다는 설득, 따뜻함과 이해가 사람의 마음을 더 움직일 수 있음을
떠올립니다.
세상은 ‘바람의 힘’ 보다는 ‘햇빛의 온기’가 필요함을 애써 강조하고 싶구요.
힘이 있으면 무엇을 해도 된다는 무뢰배들이 설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요.
아무튼 잘 견뎌내리라 믿지만 갓 피어난 영춘화와 매화가 이 추위에 살짝
염려가 됩니다.
다시 맞은 새로운 한 주,
따뜻함과 너그러움이 가득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