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고향 텃밭에서 일을 하거나 거친 산에 오를때 만큼 바람 한 줄기의
고마움이 절절하게 다가올 때가 있을까요? 때론 무서운 기세로,고마운
무엇으로 함께 하는 바람을 생각하며 '바람같은 삶'의 의미를 떠올려봅니다.
무엇에도 걸림이 없는 삶이야말로 자유의 본령임을 무더위속 상념으로
되뇌어보구요.
6월의 끝에서 바람보다 더 빨리 지나가버린 시간앞에 그 자유조차도 누릴
시간이 많지 않음에 원하는 삶을 향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여여히 온전히 오롯이 삶을 즐기고 누리면서요.
2025년의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한 주, 상큼하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시작하자구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