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봄날 보내시구요.
5월 4일(토)에 진행하는 134번째 행발모는 자연과 추억이 어우러진
북한강길을 걷습니다.
경춘성 가평역에서 백양리역을 거쳐 강촌역까지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북한강을 따라 사뿐사뿐 걸어갈 예정입니다.
상황을 봐서 김유정역도 돌아보구요.
금강산 금강천으로 시작한 북한강은 유유히 흐르다가
춘천에서 소양강이 합류하고, 뒤에 가평에서 홍천강과 가평천,
양평에 이르러 조종천이 합류하여 도도히 흐르다가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만나 서울을 지나 서해로 흘러갑니다.
약 300km로 한강의 지류중에 가장 긴 강이지요.
이번 행발모에서는 북한강을 거슬러 걸으면서 오래된 MT의 추억을 떠올리고
정태춘님의 ‘북한강에서’도 흥얼거려보면 애잔한 삶의 감성들이 밀려와 힐링과
행복의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편안히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https://youtu.be/Q4zqumkUCVs?si=VCz6EZrBMtvfM0rV
외국인들과의 동행은 사정상 뒤로 미뤘습니다.
(추후 여건이 되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친구,가족,지인들과 함께 하면서 5월의 봄날을 만끽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34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 *
일 시 : 2024년 5월 4일(토) 오전 7시 30분 ~ 오후 9시
출발장소 : 왕십리역(지하철 2,5,분당,경의중앙선) 4번 출구(성동경찰서앞)
7시 20분까지 탑승요망
차량번호 : 서울 70바 9482(노란색 버스)
준비물 : 편안한 복장(모자,장갑,등산화 권장), 점심, 간식, 생수,
그리고 따뜻한 마음... (소풍길이니 점심 꼭 챙겨오세요)
참가인원 : 40명(입금 선착순)
참가비 : 5만원
입금계좌 : 국민은행 924501-01-301845 김재은(해피허브)
여 정 :
왕십리역 – 가평역 – 가평 이화원(식물원/입장료) 관람 – 북한강 길 걷기 –
백양사역 - 백양사 폐역 – 강촌역 – 강촌상상역 - (버스) - 김유정역 –
왕십리역
*가평역 ~ 백양리역 ~ 강촌역 : 약 17km
(총 약 18km이지만 편안한 길이어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따뜻하고 맛있는 떡으로 준비합니다.
* 저녁 식사는 김유정역 근처 맛집에서 닭갈비+막국수로 할 예정입니다.
신청/진행 문의 : 행발모 대장 김재은(010-9090-7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