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은 아름다운 5樂의 고장,
충북 영동, 월류봉 둘레길로 갑니다.
월류봉 둘레길은 호젓하고 편안하여 사시사철 걷기 좋은 곳으로 초강천이
흐르는 백화산의 절경과 시골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명품 둘레길입니다.
월류봉 둘레길은 포토존이 있는 데크에서 반야사까지 이르는 총 8.4km의 구간으로,
1코스 여울소리길, 2코스 산내소리길, 3코스 풍경소리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을 조성해 무장애 탐방이 가능한 구간이 많아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편한 둘레길이구요.
1코스 여울소리길은 다섯 봉우리가 이루는 산세와 절벽 끝에 있는 정자 월류정,
그 아래 유유히 흐르는 초강천을 보며 시작되어 석천을 지나 완정교에 이르는 길,
2코스 산새소리길은 농촌마을 풍경과 물 흐르는 소리를 감상하며 걷는 길로
완정리에서 백화마을을 지나 우매리로 향하는 길,
3코스 풍경소리길은 우매리에서 시작하여 징검다리를 건너 피톤치드가 많은
편백나무 숲과 백화산 반야사를 걷는 길입니다.
3코스의 종착지인 반야사는 영험한 호랑이 형상으로도 유명하며,
사찰안에 보물로 지정된 반야사 삼층석탑과 수령 500년이 넘는 백일홍나무가
있어 놓치면 안되구요.
황간역에서 출발하여 호젓하고 아름다운 풍광의 월류봉 둘레길을 걸은 후에는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인 노근리 평화공원과 한국의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 선생의 유적지에도 들를 예정입니다.
봄이 오는 길을 따라 봄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여정에 함께 하여
즐겁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32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 *
일 시 : 2024년 3월 2일(토)
오전 7시 ~ 오후 10시
모이는 시간 및 장소 : 오전 7시(6시 50분까지 탑승완료)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9번 출구
차량 : 서울 70바 9482 (노란색 버스)
참가인원 : 40명(입금 선착순)
참가비 : 5만원 (교통비,아침식사/따끈한떡,저녁식사등 일체)
입금계좌 : 국민은행 924501- 01- 301845 김재은(해피허브)
준비물 : 편한 복장(모자/장갑/등산화등), 따뜻한 물, 간식
따뜻한 마음...
* 점심은 간단하게 각자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 아침식사는 따끈한 떡으로 준비하며, 저녁은 영동 맛집에서 합니다.
여정 :
황간역 – 월류봉둘레길 총 약 9km (1코스/여울소리길 – 2코스/산내소리길 –
3코스/풍경소리길) - 노근리평화공원 – 영동와인터널 – 난계국악당 –
난계박연생가 – 영동역(올갱이 맛집)
총 약 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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